2017.11.16 19:05, 느림 근서

2017.10.09 


  평생 향락만 소비하다 죽어버린 줄 알았으나 세상이 녹록치 않아 다시 부활하게 된 1인과, 걍 죽어버리려는 1인을 강제로 수면 위로 끌어올린 육지지향물고기 한 마리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향소병이 죽었다가 물고기 한 마리로 인해 부활하였다. 
  향소병이 죽은지 일주일째 되던 날, 어느 정체 모를 괴한에게 링크 주소를 강탈당했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웬 물고기 한 마리를 닦달하니 괴한이 주소를 다시 뱉어내었고, 물고기를 추궁하자 절대 본어는 강탈하지 않았다 하며 오히려 1인에게 향소병의 부활을 종용하였다. 그리고 일주일 뒤, 물고기가 직접 향소병을 다시 창조하기에 이르렀으니. 이것이 이름뿐인 향소병이 다시 발발하게 된 계기이다. 허나 먹고살기 바쁜 1인과 물고기는 어언 두 달여 간 신향소병을 들여다보지 않았고, 그렇게 수면 밑에 가라앉아 있을 줄 알았으나... 일하기 싫은 1인이 신향소병을 기억해냄으로써 드으디어 이놈이 수면 위로 나오게 된 것이었던 것이었다.


  구향소병은 서스펜스 스릴러였으나 본디 이 1인은 날 때부터 노멀을 지향하였으니 이제껏의 非노멀이 향락때문인지 소비때문인지 병 때문지 알 수 없다. 이제 30줄이니 노멀의 노멀을 지향하며 노멀한 삶을 기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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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는 예전처럼 다시 나누기 귀찮으니

1. 먹는 거

2. 보는 거

3. (개중에)멀리 가는 거 

정도가 되겠읍니다.

먹고 살기 바빠 글을 겁나 띄엄띄엄 쓸 예정이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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