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6 18:54, 느림 근서

17.06.18


국립생태원에서 정보가 집약돼있는 에코리움. 입구에 들어서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처음에 어디부터 가야할지 몰라 인포메이션센터에 들렀는데, 동선이 나쁘지 않아 발길 가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에코리움 전부를 볼 수 있는 것 같다.

우리가 먼저 들어간 곳은 상설전시관. 생태학의 기본개념과 보전의 의미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내용은 기초교육만 받았다면 다 알 법한 내용이라 어린이 교육 중심으로 전시가 기획된 느낌. 


상설주제전시관1을 지나면 열대관을 볼 수 있다. 

처음 구성은 죄다 물고기. 신기한 물고기가 많다. 그리고 덥다. 

식물 뿌리들이 주렁주렁.

뭐 개뿔 없어보이지만 잘 보면 해마같은 게 있다.

또다시 뿌리를 지나면 열대우림이 펼쳐진다. 

거대한 나무들과 새소리와 습기가 혼재하는 곳.


파충류들이 굉장히 많다.


신기한 물고기들을 지나면 또 뿌리가 발처럼 주욱 내려와있는데, 이곳을 지나면 악어나 거북이같은 것들도 볼 수 있다.

악어느님.

거북이 등을 지나면 보기만 해도 더운 지중해관으로 이어진다.


열대관에는 사막사막한 다육식물과 선인장들,

사막여우새끼,

왕도롱뇽,

파충류,

프레디독?이 상주하고 있다.


다음은 온대관. 한강 물고기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사실 그냥 거리만 나가도 온대식물이 천지에 널렸으니 사진 찍을 게 별로 없기도 하다.

각종 식충식물.
 

뒷산 나무들...

양서류들.

제주도?

한강 물고기. 온대관에 있는 야외전시실은 AI때문에 미개방이라 들르지 못했다. 


다음은 극지관.

곰.

로드킬로 자주 겪게 되는 고라니.

우는 토끼.

칡부엉이.

상위포식자 담비.

수리부엉이 등. 기후 변화에 따라 동물을 박제해 전시해놨다.

사슴.

개랑 북극토끼.

펭귄.

올빼미.

북극곰 등. 

살아있는 펭귄을 보려면 기계에서 방문허가서를 받아야 하는데, 들어가도 펭귄이 잘 안 보이고 사진도 못 찍는다.  극지관에 계속 있으면 굉장히 추워서 얼른 나오게 되더라.


다음 전시관은 개미세계탐험이라는 기획전이었는데 아이들이 호기심 가질만한 동선과 인테리어 등이 눈에 띄었다. 

어린 아이가 있는 부모들이 방문하기 좋을 것 같은 구성. 구경할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다. 우린 그냥 여행차 들른 거지만 재밌게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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