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6 18:55, 느림 근서

17.06.18 

  막걸리를 추가하면 음식이 주루룩 나온다는 전주의 막걸리집. 전주에 온 김에 우리도 체험해보기로 했다.  우리가 들른 곳은 옛촌막걸리 아중점. 진짜 충격적이게도 소맥(밀) 섞은 막걸리를 파는 곳이다. 심지어 주전자에 아이스팩으로 쓰는 생 파우치를 넣어 양을 불리고,  막걸리 세 병을 그 자리에서 바로 부어주는 다른 곳과 다르게 소맥막걸리 큰 걸 한 병 주전자에 부어주는 게 전부인 곳. 가격은 위와 같고 안주는 아래와 같다.


<1차 안주> 맑은주= 소맥막걸리 윗물+안주 20,000원

도토리묵


다슬기 없는 다슬기탕


부침개


굉장히 짠 조미료두부김치.


치킨.


<2차안주> 소맥막걸리1병+안주=15,000원

계란후라이.


굉장히 짠 간장게장 한 마리.


게장 간장 얹은 청어.  그밖에 산낙지 등도 시켜먹었으나 별 맛은 없었다.


풀샷. 묵 밑에 깔린 얼갈이가 제일 맛있었다.

  아 진짜 음식은 그렇다 쳐도 제발 술 양이나 술 퀄리티가지고 장난 좀 안 쳤으면 좋겠다. 다시는 절대로 방문하지 않을 곳. 혹시 방문한다면 싸구려 막걸리는 감안하고 가시길.

신고
  1. 전주인
    2017.11.20 17:29 신고 삭제 겹댓글 주소

    여기 쌀 70% 밀 30% 2L 한병으로 만들어진 체인막걸리집인데요. 다른 집은 조만한병으로 3병들어가는걸 한병으로 만들어놨다고합니다. 다른집은 안가보신듯하네요. 밀이들어가지않을경우 맛이없어서 첨가한 부분입니다. 님은 밀막걸리에 입맛에 맞으실듯하시네요. 그리고 양을 늘리게하기위해 아이스팩을 넣는게아니고 여름에 시원함을 유지하기위해 넣는것입니다. 겨울에 가면 안넣습니다.

  2. Favicon of http://www.7t7l.pe.kr BlogIcon 느림
    2017.11.20 18:04 신고 삭제 겹댓글 주소

    전주인 님은 쌀막걸리 안 드셔보셨나 봅니다. 시간 나시면 마트라도 한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스팩이 얼어있었다는 소리는 글 어디에도 없습니다. 굳이 '생' 이라는 단어를 붙인 것도 아이스팩이 본 용도를 다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설령 얼어있었다고 해도,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기자재를 음식물에 넣는다니요.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행위는 잘못된 행위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전주인님 말대로 문제가 없다면 글을 읽은 다른 소비자들도 무리 없이 가게를 이용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위의 행동이 문제로 보인 것은 전적으로 저와 동행인의 시선인 것으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을 남깁시다 부기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