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5 02:16, 김천어 근서

헤이세이 21년(2009년)의 신년을 맞은 천황[각주:1]의 감상


 작년은 태풍 상륙도 없고, 자연재해로 인한 희생자의 수는 예년에 비하여 적었습니다만, 이와테·미야기 내륙지진 및 이와테 현 연안 북부를 진원(震源)으로 하는 지진에 의하여 산간부에 큰 피해를 가져왔고, 인명을 잃은 것은 가슴이 아팠습니다. 일본의 무서운 자연의 바탕에는 여러분이 방재에 대하여 인식을 더욱 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을 이후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경제정세가 악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곤란한 상황에 직면한 것에 마음이 아픕니다. 국민의 영지(英知)를 모으고, 사람들의 끈을 더욱 소중히 하여 서로 돕는 것으로 이 곤란을 극복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금년은 제가 즉위한지 만 20년, 그리고 저희가 결혼한지 만 50년을 맞습니다만, 세월의 흐름을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후와 함께 앞으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1. 궁내청의 발표에서는 천황폐하라고 표현하고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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