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학생
 
아무도 그에게 성적을
일러준 일이 없기에
신입생은 도무지 교수가 
무섭지 않다.
장학금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
어린 간이 술에 절어서
노숙자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유월달 교수가
성적을 주지 않아서 서글픈
학생 통장에 새파란 
마이너스가 시리다.



(출전:2011년 6월 22일 발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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