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4 11:57, 느림 근서

2016.11.09 21:00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있는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을 다녀왔습니다.

전시나 행사중 관람할 게 없나 뒤지다가 전시 구성을 보고 한눈에 반해 곧바로 예매하게 됐습니다.


18세기 이후 성장한 '도시문화'를 배경으로, 조선 후기에서 근대까지의 경관, 정서, 생활양식, 미의식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그림만 봐도 시대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고, 별다른 지식이 필요한 전시가 아니기 때문에 역사나 미술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재밌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전시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미술품의 관람만을 목적으로 가시는 거라면 김홍도, 신윤복 작품을 동시에 전시하고 있다는 것에 메리트가 있고, 국내 최초 동시 공개되는 〈태평성시도〉, 〈청명상하도〉 등 국내외 1급 문화재들 200여점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1관부터 4관까지 다른 주제로 전시가 돼 있으며, 촬영은 2관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1관에서 셔터 눌러대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우리 교양있는 시민이 됩시다.


리플렛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니 남자친구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마치 스캔한 것 같습니다. 리플렛을 펼치면 전시 주제가 순서대로 요약돼 있으며, 대표작도 몇 점 싣고있습니다.


한참을 정신없이 보다가 전시 막바지에는 숨을 좀 돌릴만 해서 공예품을 몇 개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찍어놓으니 정말 박물관같습니다. 왜 공예품 사진만 찍었는진 모르겠지만, 공예품보다는 그림 작품이 훨씬 많고 재밌습니다.


근대 신문의 삽화도 있습니다. 그림체가 귀엽습니다. 마감 시간에 조급해 나중에 읽어보려 사진을 찍었지만 귀찮아서 아직 안 읽었습니다.



전시를 다 관람하니 사람들이 앞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습니다. 내친김에 우리도 찍었습니다. 다행히 아무것도 안 뵙니다. 인증사진 이벤트도 하는 것 같던데 관심이 없어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전시정보]

ㅇ 기   간: 2016. 10. 5.(수) ~ 11. 23.(수) 
ㅇ 장   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I, II
ㅇ 내   용: 조선후기~근대기 도시화의 맥락에서 회화, 도자, 공예, 역사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재구성하여 

              한국의 미술문화 조명

ㅇ 전시품: <태평성시도>, <청명상하도> 등 국내외 미술품 200여점  


입장료가 있습니다.

구분

성인

청소년&어린이

(6세이상~18세 이하)

유아(48개월~6세 미만), 65세 이상

개인

5,000

4,000

3,000

단체 (20인 이상) 

4,500

3,500

2,500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면 500원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kt 고객은 맴버십으로 예매하면 2,000원을 할인해줍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하나 유료(1시간 2,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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