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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3 자블로그 이야기 및 위키백과 관련한 이야기 (7)
  2. 2008.03.19 근황6 (7)
  3. 2008.01.18 위키백과 제언 (4)
  4. 2006.12.13 오늘의 일기 2
  5. 2006.12.11 오늘의 일기 (6)
집단 지성이를 조선에 기대하리라는 것이 무리란 것을 안지가 한참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인이 그 굴(위키백과를 이름)에 있었던 것은 내가 이미 뿌린 씨앗이 있었고, 또한 조선의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저 일본국에 대하여 알기를 원할 때에 무엇인가를 찾는데 도움이 되라고 하는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자꾸 번역이를 하고 갖다가 뿌린 것이 어언 1년이 넘은 것이다.

허나 탈퇴의 변이라고 제언이(누지름)를 썼던 이래로 다시 활동을 하여도 예전과 같은 열정이 돌아올 일은 없고, 또한 자꾸 다음이에서 오는 놈들이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하여 애증이 교차하는 아침판 연속극같은 마음만 자꾸 더해지므로 그 제언이 이래로 만들었던 니혼모노가타리(누지름)를 자꾸 쓰게 되는 것도 그러한 연유에서 바탕한 것이다.

과인은 본래 나눔에 인색한 사람이 아니지만, 남의 것을 공짜로 훔쳐먹으려는 자에게는 그리 인색할 수가 없다. 과인이 대인배가 아닌 탓도 있으나, 이 소인배들은 공부를 하지 아니하면서 학점을 왜 아니주느냐만 탓하고 있으니 이런 도둑놈들이 어디있나. 그야말로 학비(學匪:학문의 도적)라는 것은 이를 두고 한 말이 틀림이 없으리라.

하여간에 그러한 연유에도 일이 있고, 또한 조선에서 일본국의 법학 이야기나 정치이야기를 찾으려면 만만한 텍스트도 없고 오직 몇몇 자료에만 의존하여 지극히 단편적인 이야기만 줏어 들을 수 밖에 없으니 그야말로 조선에서 일본을 보는 이야기가 이모양이 된 때에는 그러한 요인이 그래도 한 몫을 차지하였으리라. 과인이 천학(淺學)하여 일본국 말을 야매로 배운 바만 있으므로 번역 실력이 그리 좋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여러 텍스트를 조선말로 옮긴다면 필경 이를 보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으리라 하여 여러 텍스트를 조선말로 옮기는데 신경을 쓰는 지경이 되었다. 미노베 교수의 변명(누지름) 또한 조선에서 옮기는 이도 없을 뿐더러 그 말이 어려워 필경 일본어를 아는 조선사람 또한 읽기가 쉽지 않을 것인지라, 과인이 부족한 실력에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하여 겨우 옮긴 것이다. 이도 찾는 사람이 종종 있으니 이에 아쉽지 아니한 마음을 달랠 뿐이다.

일본이 조선(뿐만 아니라 아시아 제국에 대하여)에 가한 일들은 말로 할 수 없을 것인데, 이를 어찌 돈이나 한낱 말로 하여금 청산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일본은 조선과 지척에 있는 나라로 물 한줄기만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같이 살지 아니할 수 없는 이웃이다. 이러한 지경에 있는 나라로서 서로 마음을 다하여 서로를 바라보지 않는다면 어찌 이웃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오오사까 출신의 대통령이 나온다고 어찌 마음을 다하였다고 하겠는가. 그럼에 있어서는 우리가 다가가는 것도 중요하겠으나, 일본이 지난 날의 일을 반성하고 아시아 제국의 평화를 위해 진심(塵心)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려면 우선 조선도 그를 도와야 할 진댄, 그를 돕는데 어찌 이웃을 모르고 이러한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일본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서 비롯하는 것이다.

자위대와 평화헌법의 문제도 그러하다. 자위대에 대하여나 헌법에 대하여, 또는 그 내용에 대하여 알지 못하는데 어찌 일본의 군비 문제를 이야기할 것이며, 어찌 그 헌법에 대하여 이야기할 것인가. 그럼에 있어서는 알기 위한 노력이 있다고 하여도 필경 알 수 있는 텍스트가 없으므로, 과인이 고금의 자료를 상고하여 여러 일을 쓰게 되었다. 이는 여기서 비롯한 것이다.

이야기가 길어졌으나 일단은 과인이 뿌린 씨앗이 있으므로 그 굴에서 씨앗을 고치는 데에는 신경을 쓰지 아니할 수 없으나, 다음에는 그곳에 씨앗이 뿌려질지는 보증하지 못할 일이다. 필경 과인의 이야기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 있으리라 할 수는 없으나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과인을 돌보고자 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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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6

2008.03.19 06:21 from 일상茶房사
일전(지난 화요일, 11일을 말함)에 usb 드라이브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그간에 축적한 자료가 홀랑 날아갔다. 안타까운 것은 이번에 쓰고있던 론문(정상적인 것임)이 홀라당 날아간 것이 큰 아픔일진댄... 하여간 1주일이 지났으니 정신이 조금씩 돌아오는지라 다시 론문을 새로 쓸 참이고.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에 지금의 구미역 중심의 시내버스 및 대중교통의 체계를 좀 바꾸어보자고 한 3~4주쯤 전에 제안을 하였더니, 오늘 혁신정책담당관실에서 전화가 와서는 기역시옷하면서 내용을 물어보았다. 소속을 학교로 적었더니, 말미에 가서 교수시냐고 물어보더군. 뻔뻔하게 그렇소 라고 하기에는 내 입이 너무 착한지라, 그냥 나는 학생이오 하고 밝히었다. 그렇다고 홀라당 버리지는 않겠지...

담바고를 얼른 끊어야 쓰것다. 이 남령초라는 것이 좋은 것이나, 돈이 많이 들고 또한 싫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어떻게 내가 끊어서 야만인[각주:1]이 되어야 쓰지 않겠느냐. 철선생은 조만간 협조(론문과 관련하여 세론조사를 할 것이다)를 구할 것이니 대기타하고 있으라.

위키백과를 다시 아이디로 접속하여 시작하였다. 이놈의 찌질함은 여전하지만(물론 내가 찌질하단 것일 수도 있고, 윜백과가 찌질하단 것일 수도 있나니) 원래 절이 싫어도 중이 시주를 받으려면 절에 있어야 하는 법이다. 암자를 하나 차리는 것이 좋지만, 내가 여력이 부족하니 어쩔 수 있나.

지난 금요일에는 시시 코리아 컨퍼런스(CC KOREA Conference)를 다녀왔는데, 로렌스 레식 교수가 왔더라. 그냥 정신놓고 컨퍼런스 잘 진행이노 하고, 이놈의 인용과 관련하여 문체광부(거참 작명센스 괴이하다) 저작권실장에게 물어볼랬더니 이명박씨한테 보고한다고 일찍 가버리는 바람에 불발이 되었다. 이거이 다 이명박 때문이다. 하여간 그래서 대충 같은 내용을 다른 방향으로 하였더니, 웬 저작권보호센터소장이라는 양반이 답을 하였는데 실(實)이 없고 헛다리만 짚더라. 그래서 지적하였더니 날 보고 휘츠제럴드교수가 봉사를 하라고 꼬시더라....
  1. 뜨거운 것이 좋노라는 영화에서 이러한 말을 하였다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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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이 좀 넘는 시간동안 위키백과에서 편집 활동에 참여하다가 일전에 쓴 또는 번역한 글들을 모두 조망궁에 옮긴 일(여기서 일본 자료는 모두 일본물어로 이전하였다)이 있었다. 며칠 전에 다시 나는 위키백과에서의 진정한 탈퇴를 선언하였는데, 그간 생각한 사항을 정리하여 둔다.

ex(누지름)가 탈퇴의 변으로 밝힌 바와 같이 수 개월간의 편집 분쟁에서 위키백과에 대한 몰이해(이 부분이 나의 몰이해라고는 아직 생각치 않는다)에서 오는 온갖 궤변과 그 정보 제공자들의 어거지식 논리(특히 A모의 젓갈론과 J모의 국립론과 고등론)에 일일히 대응하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깨달았고, 또한 위키백과에서만은 아니겠지만 이러한 자들과 이야기할 때에 한 잘못된 인식을 고치려면 같은 내용을 다른 식으로 몇 번씩이나 풀어서 이야기해 주어야 그 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결국 효과를 보지못할 수도 있다)을 깨달았다.

위키백과는 백과사전이다. 그 존재의 목적성은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고, 또한 찾으려던 정보를 발견할 수 있는 접근성과 정보성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위키백과의 가장 큰 특징인 다수의 편집은 잘못된 편집을 교정하고, 새로운 정보를 확충하는 효과를 주리라 믿었다. 영문판이나 일문판에서의 그 정보의 효과는 내가 보았지만(물론 영문판에서 오리엔탈리즘의 문제나 일문판에서의 시각 편향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일부 사용자가 있지만, 이 이야기는 효과가 아니라 후술하는 문제가 될 것이다),이 정보가 과연 그 가치성을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측면에서 기술할 때 어떠한 부분이 씻겨버릴 수 있다거나 전문성을 띄지 못하는 경우에 잘못된 지식이 유입될 측면이 너무도 강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이다(여기서 A모의 젓갈론과 J모의 고등론이 문제가 된다). 특히 너무도 잘못된 소수설(이 소수설은 그냥 소수의 학자가 주장하는 소수의 학설이라는 뜻뿐만 아니라, 그 논리체계가 너무 빈약할 뿐더러 학자가 아닌 일반 아마추어나 비전문가가 잘못된 학설을 주장하는 것을 의미한다)의 경우에도 비전문가의 편집인 이상 그 잘못된 소수설을 일반적인 학설이나 이론과 동일시하여야 하는 문제를 노출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편집자가 극소한 한국어위키백과의 경우 과연 5만 항목의 돌파가 득(得)이 될 것인가, 아니면 다시 더욱 큰 실(失)로 반향(反響)하여 돌아올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여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나는 별도의 블로그를 통해 내가 수집하고 기술한 정보에 대하여 공정성과 사실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였으며, 또한 이 정보에 대하여 내가 가진 책임 및 그에 수반하는 법적인 책임까지도 감수하면서 정보를 교정하기로 마음하였다. 그것은 1인의 이름으로 행하는 것이지만, 다른 편향된 시각을 배제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전에 내가 위키백과에 기술했던 여러 항목들에 비해 좀 더 충실하고, 또한 위키백과에서의 공정사용 논의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로운 정보공유성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나싶다.

잡언이 길어지면 읽을 확률은 떨어진다는 사실은 이미 수 차례 인지하였지만, 아직도 습성을 버리지 못하여 쓸데없이 긴 글을 쓰게 되었다. 1200바이트 준수하라는 규칙에 너무도 어긋났던 지난 며칠간을 돌아보며 제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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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2

2006.12.13 00:40 from 일상茶房사
오늘은 대구대에 갔습니다. 학교에서 끌고가길래, 핸드크림을 하나 들고왔지요.

그덕에 우체국에 약간 늦게 갔지만 아무도 뭐라고 안하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또 일을 했습니다. 오늘은 오지게 적고, 붙이고, 붙이고, 자르고, 날랐습니다. 우체국이다보니 4시 30분쯤에 마감시간이 가까워지면 그때부터 5시 40분에서 50분 정도까지 사이가 가장 바쁜 시간입니다. 등기와 우편물의 갯수를 맞추고, 세고, 붙이고 하다보면 몸에는 저절로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

오늘은 모 사찰에서 수백장의 우편물을 보내는 바람에 요금별납을 오지게 찍어대고,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또 수백통의 우편물을 보내서 또 오지게 등기 스티커를 붙여댔습니다. 문제는 중간에 섞이는 바람에 다시 고생해서 떼고 붙이고 맞추고 했다는거.. 경상북도 교육연수원에서 또 웬 커다란 우편물을 잔뜩 보내서 또 등기 스티커를 오지게 붙였지요. 그나마 찍고 붙이는게 제일 편합니다. 기념우표가 출시되면 기념우표를 집까지 보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위에 A4용지 반정도보다 조금 더 큰 인쇄용지를 붙여야 했는데, 저는 구미에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또 오지게 풀칠을 하고 붙여댔습니다. 내일은 모 대학으로 택배관련 일을 하러 가는데, 택배에 "컴퓨터 파손시 배상불가 승인"이라는 12글자를 엄청나게 적어댔습니다. 나중에는 머릿속에는 온갖 생각이 떠도는데도 손은 문구를 적어대고 있었습니다.... 내일은 우체국에 가지 아니하고 위에서 말한 모대학으로 떠납니다. 이틀 혹은 사흘동안 또 열심히.

시청에 가서 아는 분들을 만났어요. 커다란 달력도 받고, 밥도 얻어 먹었습니다. 경험치가 올랐어요[....]

위키백과를 열심히 보고있어요. 여전히 어렵네요. 제 페이지도 만들었습니다. 웃훙

엄청나게 걸어대고 열심히 일하고 책을 읽고, 충만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몸은 피곤해도 피곤하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저는 위에서 말한 가장 바쁜 시간대가 제일 좋습니다. 가만히 앉아있거나 하면 몸이 불편하거든요. 우등고속이나 새마을호를 타면 몸이 불편한 그런 증상과 유사한 증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워커홀릭이 아닐까 하는 괴이한 생각을 한번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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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2006.12.11 21:38 from 일상茶房사

오늘은 우체국에서 일을 했습니다. 왼갖 잡무를 열심히 하고 왔어요. 갈때만 5km를 걸었습니다, 학교에서 우체국까지. 우체국에서 집까지 또 걸어왔고...  내일은 얼마를 걸어갈까요...


위키백과 항목을 편집했는데 세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많이 하다보면 손에 익어서 빨라지겠지요, 웃훙 멋진 위키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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